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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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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선수지만 지켜보자" 발렌시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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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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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 지켜보자".

발렌시아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알라베스와 홈 경기를 펼친다. 발렌시아는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경기력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26일 발렌시아는 마르쿠스 안드레 영입을 발표했다. 따라서 이강인의 입지도 변화가 생긴다. NON EU 선수인 안드레 영입으로 이강인 혹은 3명의 기존 NON EU 선수 중 빠져야 한다. 물론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언급했고 이별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

세르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는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요르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이강인은 라리가인 마요르카로 이적한다면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62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유소년시절부터 성장한 그지만 최근 입지가 크게 줄어 결별이 불가피하다.

알라베스와 경기를 앞둔 발렌시아 보르달라스 감독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내놓았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강인에 대한 질문에 "말하기 어렵다. 아직 그는 발렌시아 선수다. 내가 할 일은 경기를 이끄는 것이고 결정은 구단이 내린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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