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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고양이 영상에 "학대다" vs "논란 만들지 마"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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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고양이 영상에 "학대다" vs "논란 만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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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그룹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에스파 윈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그룹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에스파(aespa) 멤버인 윈터가 올린 고양이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거 윈터가 고양이한테 소리지른거야??' '현재 잘못된 행동 한 거다, 아니다 말 갈리는 에스파 윈터' 등의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에스파 윈터가 직접 촬영해 팬 커뮤니티인 디어유 버블에 올린 짧은 영상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윈터는 자신에게 다가온 고양이에게 "안돼요"라고 말한다. 영상에서 아래 손이 윈터의 손으로 보인다. 윈터는 고양이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다소 강하게 문지르는 모습을 보인다. 고양이가 이를 피하고 양쪽 귀를 뒤로 젖히며 불편한 듯한 동작을 보이자 윈터는 크게 "미야옹"하며 소리를 낸다. 이에 고양이는 깜짝 놀라며 다른 곳으로 도망을 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도 저렇게 소리치면 놀란다" "만지는 손길이 과격한 것 같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아닌 것 같다. 웃긴 영상은 절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몇 누리꾼들은 "동물학대 아니냐" "학대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괴롭히는 것 같다"며 학대 논란을 제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별걸 다 논란이다" "고양이를 다른 곳으로 보내기 위해 그런 것 같다" "지나친 비난은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33주차 가온 디지털차트 여성가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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