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기자(=홍천)(mic1080@naver.com)]
홍천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3일자로 일자리경제과 산하에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된 ‘상생 국민지원금TF팀’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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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행정업무와 인력 관리, 각종 이의신청 접수, 지급결정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민지원금 및 민원응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본청에 콜센터를 설치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오프라인 접수에서 빚어질 혼잡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에 대하여 ‘찾아가는 신청’요청 시 해당 주민을 방문하여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 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포함 88%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홍천군의 경우는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체군민의 91.85%인 6만2,991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157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홍천사랑상품권(지류)로 지급할 예정이며,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정부의 세부 지침이 발표되는 대로 군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국민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국민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홍천)(mic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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