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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재단-동반위, 자영업자에 간편결제 단말기 5만대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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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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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신용카드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사업자와 자영업자의 경영 지원을 위해 신용카드 간편결제 단말기를 5만대 이상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드업계와 동반위가 함께하는 동반성장 모델인 '신용카드 영세가맹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과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신결제수단 단말기와 무인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카드업계는 신용카드재단을 통해 2023년까지 총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국내 모든 밴(VAN)사가 참여해 신형 단말기를 개발하고 전국 가맹점에 보급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전국에 2만5000개 이상의 가맹점이 지난 1차(2020년5월~2021년4월)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 수혜를 받은 10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단말기 관리 실태·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단말기 설치 이후 고객이 희망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해 업무편의가 증가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하면서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재단과 동반위는 2차(2021년5월~2022년4월) 지원사업 규모를 5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업력 2년 이상에서 1년으로 완화해 보다 많은 영세가맹점에 맞춤형 단말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결제단말기(CAT)에 NFC와 QR코드 결제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영세가맹점이면 유흥·향락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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