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세계 속 한류

‘그래미의 여왕’ 리조에게 애정 공세 받는 BTS 지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그래미의 여왕 리조(Lizzo)의 연이은 애정 공세가 눈길을 끈다.

미국 최고 R&B 스타 리조는 지난 4월 지민을 최애로 언급한 데에 이어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내가 지민을 제일 좋아하는 거 알잖아. 지민을 사랑해"(I love Jimin)라며 또 한 번 과감한 애정을 드러냈다.

리조는 2019년 지민과 같은 보라색 헤어를 한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Quen Blackwell에게 "너의 쌍둥이를 찾았어"라며 지민의 트위터 영상을 인용했다.

이에 Quen Blackwell은 "그럼 좋겠지만 나는 절대(쌍둥이가) 될 수 없어. 지민은 진짜 천사거든"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지민을 사이에 둔 두 퀸(Queen)들의 대화'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5일자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던 ‘Butter’는 7주 연속 1위를 포함, 통산 9번 1위를 찍는 등 3개월가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Butter’는 빌보드의 여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9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통산 11번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9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14위에 랭크됐다.

사진 = 빅히트 뮤직-리조 인스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