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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광현,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피홈런 2개…2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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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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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투수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경기에서 2이닝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멤피스 레드버즈의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서 2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고 2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했습니다.

투구 수는 34개를 기록했습니다.

김광현은 1회에 흔들렸습니다.

첫 타자 맷 킵카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후속 타자 파블로 리예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3번 타자 대니얼 보걸백에게 다시 홈런을 내줬습니다.

풀카운트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 맞았습니다.

후속 타자 2명은 삼진과 3루 땅볼로 잡았고 2회는 깔끔하게 막았습니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지난 10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전력에서 이탈한 김광현은 주사 치료 등으로 몸을 관리한 뒤 마이너리그 실전 등판으로 컨디션을 살폈습니다.

김광현은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조만간 빅리그 복귀전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김광현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19경기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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