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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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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방탄’ BTS 진, 조선시대에 나타난 미의 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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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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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미의 남신다운 환상적인 미모와 능청스러운 연기력, 스마트한 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147화' 방탄 마을 조선시대 3편’이 방송됐다.

지난주에 이어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해 깨진 아미밤 비석을 찾는 ‘방탄 마을 조선시대’의 마지막 편. 멤버들은 아미밤 비석 찾기, 도둑 찾기 추리를 재미있게 선보였다.

그중 진은 햇살 같은 금빛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안경 속 반짝이는 눈빛으로 힌트 찾기와 풀이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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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멤버들이 찾은 "구슬같이 아름다운 말씀"라는 힌트로 관아에 있는 옥사라는 사실을 알아내는 추리력을 발휘, 눈길을 끌었다.

옥사의 열쇠가 부러지고, 카메라 감독이 옥에 갇히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달려라 방탄’.

비석을 찾은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힌트로 도둑을 유추하기 위해 열띤 의견을 벌였다.

그 와중에 진과 슈가가 범인으로 지목되자 진은 화려한 언변으로 자신을 변론하며 멤버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하지만 공개된 범인은 진짜로 진과 슈가였다. 이에 멤버들은 진에게 속을 뻔했다며 그의 감쪽같은 연기력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드러냈다.

진은 발견한 힌트를 휴대전화 케이스나 쓰레기통에 숨기기도 하고, 멤버들 간의 몸수색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개인 능력인 가짜 힌트로 멤버들의 추리에 혼란을 주는 그의 천재적이면서도 깜찍한 맹활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진은 미션 실패로 뷔(본명 태형)에게 곤장을 맞게 되자, “태: 태형아, 형: 형 할래?”라며 태형으로 2행시를 짓는 특유의 센스와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사진 = 달려라 방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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