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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최지만, 1안타 2볼넷 2득점 활약…탬파베이 대승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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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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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이 3출루 맹활약으로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최지만은 오늘(17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하루 쉬고 나온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4로 상승했습니다.

탬파베이는 홈런 5방을 폭발시키며 볼티모어를 9대 2로 완파해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혔고, 같은 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는 12연패에 빠졌습니다.

1회 말 볼티모어 우완 선발 맷 하비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1대 0으로 밀린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다음 타자 마누엘 마르고트의 내야안타에 2루에 간 최지만은 오스틴 메도스의 역전 2타점 우월 3루타에 득점했습니다.

5회 말 케빈 키어마이어와 브랜든 라우의 솔로포 2방이 터진 직후, 최지만은 유격수 내야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조이 웬들의 좌월 2루타에 2루 주자 최지만이 득점하며 5대 1이 됐습니다.

6회 말 브렛 필립의 개인 통산 1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과 라우의 2점포로 점수는 8대 1로 더 벌어졌습니다.

이후 최지만이 볼넷을 또 하나 골랐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이닝이 끝났습니다.

8회 말 무사 1루에서 최지만의 타석이 한 번 더 돌아왔지만, 우타자인 대타 조던 루플로로 교체됐습니다.

탬파베이 오프너 콜린 맥휴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조시 플레밍이 5.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째를 챙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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