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해 문재인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권성동 국회의원의 1인시위 현장에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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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민의힘이 1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등 현안과 관련해 대정부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대법원 확정 판결 등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과 관련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사과 요구, 간첩 혐의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시도 규탄, 신속한 백신 확보·접종 촉구 등 최근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정진석·권성동 의원 등이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대선주자들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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