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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뛰어난 패션 감각이 인도 매체에서도 언급돼 화제다.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TV채널 줌TV(ZoomTV)는 지난 8일 홈페이지에 “북마크 할 가치가 있는 제이홉의 스트리트 스타일(street style) 룩 베스트 8”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줌TV는 “제이홉은 방탄소녀단의 래퍼, 댄서로서 재능 이외에도 흠잡을 데 없는 패션 감각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신발부터 스트리트 스타일까지 항상 남들과 다르게 스타일링을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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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제이홉은 수년간 매우 세련된 스트리트 스타일 룩을 자랑해 왔다. 그는 뭐든 좋아 보이게 할 수 있다. 가격에 상관없이 모두 스웨그가 넘쳐난다”라고 호평했다.
최고의 스트리트 룩으로 선정된 패션들은 음악방송 출근길과 공항 패션 등 제이홉이 무대 밖에서 자신만의 패션 센스를 발휘한 것들이었다.
줌TV는 “제이홉은 클래식한 블랙룩부터 블루진, 스웨트 셔츠와 반바지 등 의상은 물론 머플러, 가방, 슬리퍼, 선글라스와 같은 소품들까지 활용해 언제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달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서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여행이 주는 희망과 설렘을 상징하는 세계지도에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모티브가 혼합된 수트’를 입고 런웨이에 섰다.
루이 비통이 SNS에 공개한 제이홉의 화보에 글로벌 톱모델 50에 선정된 바 있는 도미니카 출신의 모델 리네시 몬테로가 ‘좋아요’ 클릭과 댓글을 남겼다.
또한 미국의 버라이어티와 롤링스톤의 디지털 마케팅 담당 크리스틴과 베트남의 유명 가수 겸 배우 에이미도 ‘좋아요’ 클릭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 제이홉, 인도 매체 “세련된 패션 감각 가진 스타일 아이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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