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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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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BTS ‘버터’ 댄스...SF9 인성 “같이 무대해도 될 듯”(‘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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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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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방탄소년단(BTS)의 ‘버터’에 맞춰 아이돌 못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였다.

13일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박하선을 사로잡은 냉딸슴디. 역시 어남선생! 입에서 샤르륵 아우 군침돌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류수영은 냉동딸기를 이용해 딸기 스무디를 만드는 중이었다. 이어 스피커로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재생한 그는 갑자기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냉동 딸기를 붙들고 무아지경으로 춤추는 류수영을 보던 그룹 SF9 인성은 “너무 귀여우세요”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MC 이유리도 “리듬감 있어”라며 칭찬했다.

한바탕 춤사위가 끝난 뒤 류수영은 냉동 딸기를 믹서기로 갈아 만든 스무디를 스태프에게 맛보여주었다.

딸기스무디 맛을 본 스태프가 “스무디 브랜드(스무디킹) 맛이다”라고 평하자 류수영은 “이건 '스무디류'”라면서 웨이브를 타며 다시 춤에 빠져들었다. “내 몸이 자꾸 뭘 찾아가”라면서 흥을 감추지 못하는 류수영의 모습에 허경환은 “등 간지러우세요”라고 농담해 좌중을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류수영의 춤을 유심히 지켜보던 인성은 “저희랑 한 달 반만 연습하시면 무대를 같이 해도 되겠다”고 특급 칭찬을 했고, 류수영은 “감사합니다”라며 정중히 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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