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RD, 17일 ‘제5차 과학자 소통 포럼’ 개최
#. A연구소에 재직 중인 김○○연구원은 연구성과를 알리는 ‘성과공유회’ 행사 기획을 맡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사례를 살피던 중, 최근 메타버스 기반 간담회, 세미나 등이 다수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메타버스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가상과 현실의 혼합 형태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는 깊이 있는 정보를 찾는 데 한계를 느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B기업을 경영하는 이○○사장은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고민 중이다. 그러나, 개발 비용이 얼마나 들어갈지,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도 여전히 메타버스 플랫폼이 효과적인 홍보 전략이 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과학기술계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2021년 제5차 과학자 소통 포럼’을 오는 17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선두기업 맥스트의 박재완 대표가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구현 기술 및 방향’을 주제로 과학자들과 소통한다.
메타버스란 현실·가상이 결합한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2010년 증강현실(AR) 원천기술 기업 맥스트를 설립하고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산업용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XR 메타버스 시장과 산업,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플랫폼 기술을 알아보고, 향후 확대될 메타버스 시대의 변화와 방향을 조망해 본다.
강연 이후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선화 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서 참여자와 함께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