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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와 사진찍었던 文 대통령 공급차질엔 침묵

파이낸셜뉴스 홍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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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와 사진찍었던 文 대통령 공급차질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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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참모회의에서 "2000명 우려 크다"
文 "최근 확진자수는 전 세계적 현상" 평가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에 대한 설명 없어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 백신의 국내 공급 차질이 빚어진 것에 대해 침묵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초 모더나 CEO(최고경영자)와 화상통화를 하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모더나 백신 공급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모더나 측이 네 번째 약속을 어겼다.

오늘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어제(11일) 열린 참모회의에서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되어 우려가 크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하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다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4차 유행과 관련해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고 진단했다.

델타변이가 다시 코로나를 확산시키는 것은 맞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은 다른 나라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미 백신 접종이 상당히 진행된 영국 같은 나라는 부스터샷 접종을 위해 내년도 백신 물량까지 싹쓸이 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영국 정부가 화이자 백신 10억 파운드(약 1조6000억 원)어치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3500만회 분이다. 영국은 다음달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도 부스터샷 접종을 준비중이다.


이렇게 선진국들이 부스터샷을 준비하면 한국의 백신확보는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모더나 백신. /사진=뉴시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모더나 백신.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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