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울산 동구 현장 간담회에서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왼쪽 5번쨰)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6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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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울산광역시 동구 호텔현대에서 고용위기 지역인 울산시 동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하고, 울산 동구 지역 고용위기 해소와 조선업 등 지역주력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들을 제안했다.
울산 동구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이 2년 연장됐고, 고용위기 지역은 올해 연말까지 재지정 된 상태다.
이들은 △고용위기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융자‧보증‧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대기업 사내협력사의 자립기반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 △주 52시간 근무제 보완책 마련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 지원 등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이날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부분들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활용해 울산 동구의 조속한 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들이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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