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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0일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 헌정곡 ‘sarang’(사랑)을 만들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그 감동의 현장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민은 "늦게 알아서 미안해요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랑'의 영상을 캡쳐해 게시했다.
'Sarang'(사랑)은 지난해 지민의 26세 생일(10월 13일)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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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베트남 팬들이 공모를 통해 만든 창작 애니메이션, 지민의 무대 영상, 팬들의 생일서포트 등 감동의 순간을 모아 만든 뮤직비디오다.
공개 당시 감미로운 멜로디와 지민 사랑이 담긴 한국어 가사는 전세팬들의 가슴을 울리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랑'은 지난 9일 진행된 200명 한정 온라인 팬미팅 이후 뜨거운 관심사로 급 부상했다.
팬미팅 당시 한 팬이 "지민 오빠 생일때 베트남 아미들이 팬송 'Sarang'(사랑)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알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하자 지민은 "끝나고 꼭 찾아 보겠다"고 답했으며 다음날, 위버스 포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증한 것이다.
약 10개월 만에 지민에게 닿은 감동의 현장에 전세계 감동 팬 반응이 폭발했다.
팬들은 “지민이 꼭 알기 바랬는데 너무 행복해요”, “아름다운 가수와 팬 사랑에 눈물나”, “마음 알아주고 표현해주는 감동 슈스”, “가사처럼 하고 싶은대로 다 하기를”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 위버스-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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