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급을 위해 전담 TF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 TF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등 3개 팀에 접수창구를 운영할 10개 동으로 구성됐다.
▲접객업소 방역점검. ⓒ동해시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동해페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 구체적인 신청 및 지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는 정부가 세부 지침을 내리는 대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TF추진단 구성을 비롯한 ‘동해페이’ 추가 제작, 국민지원금 업무보조 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관내 저소득계층 6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으로, 현재 이를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집합금지·제한업소, 경영위기 업소)에게 지급하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도 오는 1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홍춘봉 기자(=동해)(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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