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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프로배구가 도드람양동농협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배구연맹은 10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도드람양돈농협과 세 시즌 총액 100억원 규모의 타이틀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2018시즌 도드람양돈농협과 맺었던 세 시즌 90억원을 넘어선 역대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최대 금액이다.
계약 연장을 통해 연맹은 도드람양돈농협과의 파트너십을 지난 2017~2018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7년간 이어가게 됐다.
2005년 출범 이후 18번째 시즌을 앞둔 프로배구는 지난 시즌 여자부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등 겨울 대표 프로스포츠로 정착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타이틀스폰서로서 연맹과 함께 유소년 육성 사업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더불어 V리그 관중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프로배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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