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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육상 1600미터 계주에서 미국이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종목에서 오랜 기간 최강자였던 미국은 남녀부 모두 압도적인 레이스로 여유있게 우승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미국은 바통 터치 실수로 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맛봤고, 여자 400미터 계주에서도 자메이카에게 우승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는데, 1600미터 계주에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육상 남녀 1600미터 계주 경기 장면을 스포츠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글·구성 : 최희진, 편집 : 김경연)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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