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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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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美 Wired 인터뷰서 전 세계 사로잡은 꽃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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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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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해외 인터뷰에서 넘볼 수 없는 미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5일 방탄소년단은 ‘WIRED’(와이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S Answer the Web’s Most Searched Questions’(웹 상에서 가장 많이 조회한 질문에 BTS가 답하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와이어드는 1993년부터 출판한 미국 잡지로 문화, 경제, 정치에 대해 다룬다.

뷔는 살짝 컬이 있는 브라운 컬러의 헤어와 비슷한 계열의 내추럴한 의상을 입고 등장, 사랑스러움 넘치는 미소와 함께 남친룩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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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김태형“(뷔의 본명)이라고 소개한 뷔. 그는 ”BTS 멤버 중 가장 깊은 목소리를 가진 멤버“에 대한 질문에 매력 넘치는 중저음의 허스키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질문인 ”BTS 멤버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는?“에 대해 슈가가 ”태형이 트럼펫 다시 배운다고 했다“는 깜짝 발언을 남겨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BTS 멤버들이 자신들을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서 뷔는 ”My name is V. I’m a good boy“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미국 ‘레이트 쇼’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을 소개했던 말이다.

뷔는 재치 있게 질문과 답을 이어 갔으며 ”BTS 멤버들은 모두 한국인이냐“는 영어 질문에 ”Yes, 모두 Korean“이라고 답했다.

특히 ”BTS는 좋은 사람들인가“라는 질문에 멤버들의 ”우리는 Bad boy“라는 답변에 뷔는 ”Yes, I’m a Bat boy“라며 언어유희로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으로 배트맨 흉내를 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질문을 스스로 읽고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뷔는 완벽 미모를 뽐내 여심을 저격했다.

사진 = 와이어드-빅히트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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