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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터키 산불 피해에 묘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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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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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국내외 팬들이 터키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국내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PrayForTurkey #TürkiyeYanıyor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터키의 산불이 어서 진압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묘목을 기부한 소식을 알렸다. 터키 남부에선 지난달 28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명 피해와 산림, 동물 등의 큰 피해가 이어졌다.

한 팬은 “지민 이름으로 묘목 50그루 기부했다. 형제의 나라 터키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고, 또 다른 팬은 “윤기와 지민의 이름으로 묘목 16 (3+13)그루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한 기부를 했다. 터키의 산불이 하루 빨리 진압되어 고통받는 동물들과 산림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 ‘JIMIN DATA’와 ‘JIMIN UNITED’는 각각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돕기 위해 HAYTAP 동물 권리 연맹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하며 터키를 위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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