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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팝업★]이지혜 "장윤정♥도경완 딸 하영이 보고 조바심..태리도 터질 때가 됐는데"(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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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관종언니'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지혜가 태리의 언어 발달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관종언니'에는 '태리는 이제 무당벌레를 말할 수 있을까? 태리와 관종언니의 한글 공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이지혜는 "우리 태리 우리 중에 가장 인기 많은 거 알고 있다"라며 "태리의 '무당벌레, 놀려쪄' 그게 메가히트"다 라고 소개했다. 이는 한글 공부 중 무당벌레 발음을 어려워하는 태리의 귀여움에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이 웃음을 보였고 이에 태리가 웃음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놀려쪄, 화나떠"라며 울음을 터뜨린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가리킨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 소소한 화제가 되어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때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점에 이지혜는 태리가 '무당벌레'를 발음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지혜는 한 단어씩 발음을 도와주었다. 하지만 태리는 아무 말을 하며 장난을 쳤다. 문재완은 "태리는 지금 뭐 하고싶지 않아"라고 태리를 대변했다.

그럼에도 이지혜는 태리에게 그림 카드를 보여주며 그림 속 대상의 이름을 맞히는 연습을 했다. 하지만 태리는 몇 가지 문제를 맞힌 후 "나 물 마시고 올게"라며 그림 카드 놀이를 그만 뒀다. 이어 이지혜는 태리에게 노래를 불러보자고 했다. 태리는 이지혜와 함께 노래를 부르다 이내 혼자 부르고 싶어졌는지 이지혜의 입을 막았다. 태리는 완창한 후 엄마, 아빠와 숨바꼭질도 하며 흥을 드러냈다.

이후 이지혜는 "우리 태리가 말이 느려서 걱정했다. 그런데 그게 걱정할 게 아닌 게 아이들이 갑자기 터지는 거 같다"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영이가 말을 너무 잘해서 방송을 잘하는데 방송하는 사람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거야. 그래서 좀 하나 터질 때 쯤 됐는데 조바심이 나는 거야"라며 남편에게 털어놨다.

하지만 이지혜는 "그런데 말을 곧 잘한다. 그리고 엄마를 닮아서 굉장히 예민하다. 그리고 노래를 좋아한다"라고 태리의 성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리에게 다시 한번 함께 노래를 불러보자고 했다. 하지만 태리는 부끄러운지 노래를 따라부르지 않았다. 이에 이지혜는 "둘이 있을 때는 나보고 조용히 하라고 자기가 한다고 해놓고는"이라고 덧붙였다.

태리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던 이지혜는 태리에게 해마가 어디있냐고 물었고 해마 대신 사람을 가리키는 걸 태리를 본 그는 "똑똑한 애는 아니에요.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혜가 불가사리와 비슷한 별을 설명하자 "너무 시끄러워"라고 두 귀를 막았다.

태리와 놀다 지친 이지혜는 간식을 준비하기 위해 주방으로 이동했다. D라인을 문재완의 배와 비교하며 이지혜는 "여러분 많이 나왔죠. 임신 5개월입니다. 배가 나오니까 더 배고파. 입덧이 끝나니까 폭풍 식욕이다"라며 임신 근황을 설명했다.

문재완은 임신한 이지혜 대신해 전자레인지를 돌렸다. 그가 나온 뱃살이 전자파를 방어한다고 하자 제작진은 다이어트가 잘 되어 가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문재완은 "다이어트요? 지금 누구시죠?"라고 모른 척 하다 "다이어트 매일 하는데 효과가 없어서 그렇지 매일 한다. 제가 지금 일이 많아서 마음만"이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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