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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엑소 시우민 코로나 확진, ‘하데스타운’ 검사·‘신과 함께2’ 영향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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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31)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및 방송 프로그램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에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우민은 최근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하데스타운’ 연습에 한창이었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그의 연습 현장에 함께한 배우 및 스태프들의 건강에도 우려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 ‘하데스타운’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시우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이날 오후 접했다"며 "동선이 겹치는 배우,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면 그가 고정 출연 중인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는 지난 7월 중순 촬영 이후 추가 촬영을 진행하지 않아 동선이 겹치는 이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과 함께 시즌2’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확보된 촬영 분량이 남아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 이후 촬영은 시우민의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긴밀하게 논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우민은 2012년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해 ‘으르렁’, ‘늑대와 미녀’, ‘콜 미 베이비’, ‘러브샷’, ‘중독’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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