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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대표팀에 기존에 계획된 포상금 외 추가로 격려금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KOVO는 올림픽 포상금으로 금메달 5억 원, 은메달 3억 원, 동메달 2억 원, 4위에 1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 만에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KOVO와 구단 등이 추가 포상금을 주기로 한 겁니다.
지난 4일 터키전 3대 2 승리로 4강에 선착한 대표팀은 1억원의 격려금이 추가돼 최소 2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내일(6일) 밤 9시 브라질과 준결승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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