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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했다 느껴" 시상대서 은메달 주머니에 넣은 영국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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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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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복서 벤자민 휘태커가 2020 도쿄올림픽 시상대에서 자신이 획득한 은메달을 목에 걸지 않고 주머니에 넣는 행동을 보여 논란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휘태커는 4일 도쿄올림픽 복싱 라이트헤비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결승전에서 쿠바 복서 알렌 로페스에게 판정패했다.

경기 후 시상대에 오른 휘태커는 시상식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이름이 거론된 후 메달을 받고 자신의 주머니에 은메달을 넣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휘태커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만 잠시 메달을 손에 들어 보였다.

휘태커의 행동에 현지 네티즌들은 "무례한 행동", "패배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된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휘태커는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실패했다고 느꼈다"며 "그때 은메달을 목에 걸고 웃었어야 했다. 이건 나뿐만 아니라 국가의 일이기도 하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그는 "몇 년 후엔 이를 두고 멋진 성과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승전 패배 직후에는) 너무 실망해서 은메달을 즐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YTN PLUS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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