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직원이 메타버스로 구축한 'LG CNS Town' 에서 화상 미팅을 하고 있다. (LG CNS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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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LG CNS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고객 접점 공간 'LG CNS Town'(메타버스 타운)을 열었다.
5일 LG CNS는 자사 디지털전환(DX) 서비스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메타버스 타운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메타버스 타운에서 LG CN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AI, 물류, 보안 등의 디지털전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일례로 가상 공간에선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 물류 센터 영상을 시청하고, LG CNS 전문가에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메타버스 타운을 Δ쇼룸 Δ세미나 룸 Δ라운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쇼룸에서는 영상을 통해 LG CNS의 사업별 디지털전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세미나 룸은 콘퍼런스 홀 형태로 구현돼 이용자는 아바타를 통해 발표자와 화상 미팅을 할 수 있다. 라운지는 네트워킹과 이벤트를 위한 공간이다. 사업별 LG CNS 전문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전환 퀴즈 공간, 뉴스레터를 신청할 수 있는 북카페 등도 마련됐다.
LG CNS는 오는 8월26일 메타버스 타운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웨비나를 실시한다. LG CNS는 이번 웨비나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 민첩성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외부 전문기관의 최신 국내 AM 시장 분석 결과도 발표한다.
LG CNS는 최근, 기업·소비자간 거래(B2C)에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용어)를 겨냥한 메타버스 서비스가 기업간 거래(B2B)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메타버스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메타버스 타운 오픈에 앞서 지난 7월14일 신입사원 예비 소집 행사를 가상공간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김홍근 LG CNS 전무(Chief Account Officer)는 "메타버스는 코로나 이후 미래 디지털 시대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용자가) 손에 잡히는 디지털전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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