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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광주관광재단이 ‘2021 K-POP 팬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3일, 광주관광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위상을 지키고 있는 K-팝 한류 열풍에 발맞춰 ‘2021 K-POP 팬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아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창작한 미술작품을 통칭한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K-팝 아티스트들의 팬덤 내에는 손색없는 실력을 갖춘 팬아트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팬아트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또 다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킬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의 유대를 강화하는 막대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팬아트 공모전’을 통해 광주만의 K-POP 관광 콘텐츠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개최의미를 언급했다.
해당 공모전은 올해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첫 회의 주제로 BTS가 선정되었다. 작품은 BTS 멤버 개별 또는 7명 전체를 소재로 삼을 수 있고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공예작품 등의 창작물을 접수할 수 있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 기간은 8월 16일(월)부터 9월 24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여상 등에 걸쳐 총 50점이 선정된다. 상금, 상장, 관광 기념품(홉 월드 스노우볼)이 증정되고 전시회 및 광주 팸투어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선정작은 향후 완공될 K-팝 스타 거리 팬존3에 상시 전시해 광주 시민과 K-팝 관광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 전 세계 제이홉 팬들이 작성한 2만여 개의 응원 메시지를 이용해 충장로 K-팝 스타의 거리에 ‘홉 월드 조형물’을 완공한 바 있다. 광주 출신의 제이홉이 그동안 수많은 노래를 통해 고향 광주를 언급한 것을 기념하고 감사 뜻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제이홉의 친필 사인 메시지까지 새겨진 ‘홉 월드 조형물’은 충장로의 명물이 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BTS 팬들의 광주방문 1순위 장소가 되었다
광주관광재단은 “K-팝 팬아트가 ‘홉 월드 조형물’에 이어 광주만의 K-팝 관광 콘텐츠로 조성되기를 희망한다. 많은 팬들의 창의적인 예술작품이 스타의 거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 = 광주관광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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