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한국 카누 간판 조광희 준결승 진출…2라운드 조 1위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28·울산시청)가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조광희는 오늘(4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2라운드 3조에서 35초 048의 기록으로 5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그는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조광희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결승 2조에서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그는 앞서 열린 1라운드 경기에선 5명의 선수 중 3위를 기록해 상위 2위까지 오르는 준결승 직행 티켓 확보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도전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보이며 2회 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카누의 간판인 조광희 선수는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에서 모두 준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조광희는 한국 카누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땄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