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세계 속 한류

BTS ‘버터’, 빌보드 9주 통산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빅히트 뮤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올해 최장 기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 곡에 등극했다.

빌보드는 2일(현지 시각) BTS의 ‘버터’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통산 9주째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전 기록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가 지닌 8주였다. 이로써 BTS의 핫 100 1위 횟수는 총 15회로 늘었다. 빌보드 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와 실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들이 경합하는 차트다. 특히 이번 주에는 2019년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로 핫 100 역사상 최장 기간인 19주 1위를 기록한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신곡 ‘인더스트리 베이비(Industry Baby)’가 차트에 진입할 예정이라 마지막까지 박빙이 예고됐다.

조선일보

/빅히트뮤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버터’는 음원 다운로드 점수에서 압도적 차이를 내며 정상을 지켰다. 그동안 ‘버터’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로드리고의 ‘굿 포 유’는 3위로 하락했다.

리더 RM은 “늘 과분한 무언가를 씌워주셔서 참 황송하면서도, 우리 것이지만 사실 절대로 여러분 것이라고 마음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적었다. 슈가도 “빨리 콘서트합시다”라고 썼다.

[이혜운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