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와대 핵심관계자 서면질의응답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여러 상황 고려해 추후 결정”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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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탁 비서관의 방미 배경을 묻는 취재진과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탁 비서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오는 9월21일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사전 답사차 미국을 방문한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에 대해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유엔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부 화상회의 형태로 운영되나 기본적으로는 대면 회의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 역시 대면 참석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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