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기부, 취약계층 아동 위해 바나나 100박스 쾌척

개그맨 김수영과 프레쉬앤프룻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바나나 100박스를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수영과 프레쉬앤프룻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바나나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수영이 전달한 바나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영은 "요즘 외출이 힘들어 우울한 시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프레쉬앤프룻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맛있는 영양 간식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2지역본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프레쉬앤프룻과 김수영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수영은 2015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건강지킴이로서 1kg 감량할 때마다 1만 원 기부를 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재단과 함께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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