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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소속된 삼프도리아가 이강인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3일(한국 시간) "삼프도리아가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되는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스페인의 슈퍼데포르트와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 역시 "삼프도리아가 이강인의 이적에 후발주자"라고 밝혔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하지만 이강인은 출전 시간과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해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2019/20시즌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모든 대회 2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020/21시즌 하비 그라시아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기대했지만 모든 대회 27경기에 출전하여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셀라데스 감독과 그라시아 감독은 지난 2년간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이강인을 윙어로 사용했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강인이 출전 시간에 대한 보장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길 원한다면 삼프도리아는 좋은 선택지다. 삼프도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여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뛸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삼프도리아가 미켈 담스고르를 이적시키고 이강인을 대체 선수로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렌스퍼마켓'은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1000만 유로(한화 약 136억 원)으로 측정했다.
사진=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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