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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결사골', '골프왕'에 2:4로 勝…양세형 "장민호 '누가 나오든 이기라고' 연락 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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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프왕' 팀이 '결사골' 팀에 패배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주역 김응수와 전노민, 이종남, 이가령이 출격해 반전과 역전의 단판 승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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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3홀 '4:4 단체전'으로 신조어 3개를 맞혀야만 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응수가 잘 모르는 것 같은 모습에 양세형은 "신조어 뜻을 모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앞서 이종남이 김응수가 삼행시를 준비했다며, 삼행시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응수는 전노민으로 "전부, 노예로 만들어주마, 민망할 정도로"라는 삼행시를 해 '골프왕' 팀을 도발했다.

이에 양세형은 "삼행시 기분이 나쁘다"며 '전노민'과 '이가령'으로 장난기 가득한 삼행실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 김응수는 "양세형의 이런 작전에 넘어가면 안된다"라며 '결사골' 팀을 단속했다. 이어진 신조어 퀴즈에서 양세형이 재빠르게 문제를 맞히자 전노민은 "이거 양세형 씨가 낸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경보로 다음 장소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뒤처진 김국진은 "이걸 매번하냐"라며 힘들어했다.

이상우는 "다음 날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하자 김미현은 "국진이 오빠 엑스맨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프왕' 팀이 미션을 하는 과정에서 이가령이 연습을 하자 김응수는 "하지 마라. 시아버지가 골프장 오너인데 돈 없으면 이야기해라. 3홀 팔면 된다"라고 했다. 며느리 이가령만 챙기는 김응수의 모습에 제작진은 "여전히 아내 분은 안 챙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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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응수는 "내가 골프장 오너에 아들이 변호사지, 자식 농사 훌륭하게 지었으면 된거 아니냐"며 "초보가 고수를 뭘 봐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타임 어택 대결을 끝낸 양세형은 "힘든게 끝날 때까지 간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나는 내일까지 갈 것 같다"라며 힘들다고 했다.

이어진 '골사골' 팀은 신조어 퀴즈부터 '통과'를 외치다 간신히 문제를 맞히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느릿한 경보에 양세형은 "저건 경보가 아니다", 김국진은 "김응수 씨 입장에서 진짜 빨리 걷는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응수의 샷에 김국진은 "작년 11월 부터 쳐서 필드 두 번 나왔는데 저렇게 칠 수 없다"라며 당황했다. 3홀 결과 '결사골' 팀은 '보기', '골프왕' 팀은 '트리플 보기'로, 결사골 팀이 승리했다.

'골프왕' 팀의 연이은 패배에 김국진은 "김응수 씨 언제부터 쳤냐"라며 취조를 시작했다. 이에 김응수는 "작년 11월 부터다. 서리가 내려 많이 추울 때다"라며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였다. 비상 상태인 '골프왕' 팀, 양세형은 "이게 아니다. 민호 형이 아침에 전화왔었다. '오늘 더우니 조심하고 누가 나오든 이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우리는 안지지 않냐. 어떤 식으로 이길 것이냐만 생각해라"라며 다음 홀부터 승리하자고 했다.

이날 치열한 대결을 펼친 결과 최종 승리는 '결사골' 팀에게로 돌아갔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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