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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 오른 우상혁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우상혁은 2m 33을 2차 시기 만에 넘으며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했고 2m 35 도전에도 성공해 이진택의 한국 기록을 24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우상혁은 경기 도중 관중에게 박수와 호응을 유도하는 등 특유의 흥을 보여주며 이번 올림픽 신스틸러로 떠올랐습니다. 올림픽을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고도 벅찼던, 우상혁의 높이뛰기 결선 모습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양현철)
박진형 PD,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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