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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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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김학범호 키맨은 이강인- 멕시코 경계 대상은 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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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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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미국 언론이 한국-멕시코전의 키플레이어로 이강인(발렌시아)를 택했다.

김학범 감독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일본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에서 멕시코와 격돌한다.

한국은 B조에서 2승 1패(뉴질랜드전 0-1 패, 루마니아전 5-0 승, 온두라스전 6-0 승)를 거두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A조 2위인 멕시코.

8강 상대 멕시코 상대로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1996 애틀랜타, 2004 아테네, 2012 런던, 2016 리우에서 조별리그서 맞붙었는데 한국으 2승 2무를 거두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 상대로 만난 조별리그 4경기서 단 1골도 내주지 않았다. 멕시코가 한국 상대로 올림픽서 골을 기록한 것은 1948년 런던올림픽 8강에서 3-5로 패한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한국-멕시코전을 예상하며 김학범호에 대해서 "2년 동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올림픽 조별리그를 포함해서 17경기서 10승 4무 3패"라고 강조했다.

김학범호의 키플레이어에 대해 CBS 스포츠는 "주목할 선수는 이강인이다. 루마니아전과 온두라스전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CBS 스포츠는 "이강인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유소년 선수와 FIFA U-20 골든볼을 차지한 재능이다"라면서 "A매치 경험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유럽 축구에서도 한국 역사상 최연소 데뷔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상대팀 멕시코에 대해서는 "공격수 알렉시스 베가를 경계해야 된다. 그는 조별리그에서만 2골을 넣으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라고 분석했다.

[사진] 2021/07/2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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