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EPL 개막' 2주 남았다...급해진 토트넘, 로메로 이적료 '680억' 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토트넘은 오늘도 아탈란타와 대화를 나눴다. 5,000만 유로(약 684억 원)까지 향상된 이적료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센터백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선임한 뒤 대대적인 수비 개편에 나섰다. 이미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떠났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등 기존 센터백 자원들도 모두 매각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시즌이 끝난 뒤부터 줄스 쿤데(세비야),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요하임 안데르센(올랭피크 리옹), 야닉 베스터가르드(사우샘프턴) 등 여러 선수들이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최근 유력한 선수는 로메로다. 로메로는 2019년 여름 제노아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이적과 동시에 제노아로 재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2년 임대 조건으로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됐다.

로메로의 강점은 3백과 4백 모두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3백을 즐겨쓰는 아탈란타에서 주전으로의 입지를 굳혔고 최근 4백을 사용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축 센터백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기여했다. 코파에서도 토너먼트 베스트11에 포함된 바 있다.

이에 토트넘이 영입에 착수했고, 협상은 다소 빠르게 마무리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7억 원) 정도를 원했지만 아탈란타는 로메로의 가격표로 5,500만 유로(약 752억 원)를 책정했다. 핵심 선수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시즌 개막이 임박하면서 급해진 토트넘이 향상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가 언급한 5,000만 유로는 아탈란타가 원하는 금액과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로마노는 "로메로는 월요일에 아탈란타로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협상이 빠르게 완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