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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문 대통령 "안산, 도쿄올림픽 3관왕…국민께 최고의 감동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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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쿄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양궁 안산 선수를 향해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강철 같은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국민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물했다"고 칭찬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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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끝까지 이겨낸 안산 선수, 대견하고 장하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도쿄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빛 화살을 날리며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 최초 3관왕의 새역사를 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안산 선수는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강철 같은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국민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물했다"고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오후 SNS를 통해 "(안 선수의 개인전 결승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름만 말하면 다 아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이뤄졌다"며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 사람의 위대한 성취 뒤에는 반복되는 훈련과 지독한 외로움이 있다. 때로는 지나친 기대와 차별과도 싸워야 한다"라며 "우리는 간혹 결과만을 보게 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 결코 쉬운 순간이 없다. 서로의 삶에 애정을 갖는다면, 결코 땀과 노력의 가치를 깎아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모든 것을 끝까지 이겨낸 안 선수가 대견하고 장하다"라며 "국민들께서도 더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안 선수의 자부심이 곧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우리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안 선수와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선수들을 잘 이끌어준 양궁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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