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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주상욱♥' 차예련 "36개월 전 오늘"..4살 딸 생일에 엄마가 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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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조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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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인스타그램



차예련이 딸 인아의 생일을 기념해 딸을 출산했던 때를 떠올렸다.

배우 차예련은 3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6개월전 오늘 인아가 첫 세상의 빛을 본 날 이예요. 제가 엄마가 된 날 이기도 하죠. 인아는 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씩씩하고 밝게,잘 웃는 인아는 열심히 하루하루를 잘 커주고 있어요 얼마나 대견하고,사랑스러운지..."라며 "이제 제법 말도 잘해서 인아가 갑자기 저를 달려와서 안으며 "엄마 인아가 많이 사랑해요" 라고 말하면.. 처음 느껴보는 감정 이라 주책맞게 눈물이 그렁그렁 하곤 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 이라고 하잖아요 정말 그만큼 소중한 존재 인것 같아요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사랑하고 또 사랑해... 인아는 엄마에게 존재 만으로도 큰 선물이고 감동이야 지금 처럼만 행복하자 우리딸 -210730 4살 생일날 엄마가-"라는 말로 딸 인아의 생일을 축하했다.

차예련은 글과 함께 딸의 성장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는데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 속 차예련과 주상욱의 모습이 훈훈함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차예련은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우아한 모녀'한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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