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박서준, '캡틴마블2' 합류 기정사실화…한국계 히어로 '아마데우스 조' 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미국최대 영화데이터베이스 IMDB는 최근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2' 캐스팅 명단에 박서준의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 브리 라슨, 자웨 애쉬튼, 테요나 패리스에 이어 4번째다. 미즈 마블 역 미안 벨라니에 앞서는 순서다. 그 비중이 상당할 수 있음을 짐작케 한다.

30일 미국 영화매체 스크린랜트는 '더 마블스'에 4번째 '마블' 히어로가 나올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서준을 집중 조명했다. 스크린랜트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가 '캡틴 마블2'의 유일한 마블이 아닐 수 있다. 영화는 코믹북상 '마블'이라 이름붙인 세 여성 히어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박서준이 연기하는 네 번째 마블 슈퍼히어로가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배역이 드러나지 않은 박서준이 맡을 역할이 '아마데우스 조'(Amadeus Cho)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데우스 조는 뛰어난 두뇌와 지략을 소유한 천재로, 가공할만한 계산, 분석 능력을 지녔다. 코믹스상 한국계 10대로 설정된 인기 슈퍼히어로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배우 수현이 맡았던 '헬렌 조'가 아마데우스 조의 어머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