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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올림픽 열기보다 강한 코로나' 일본 오늘 긴급사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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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사이타마·지바·오사카에 긴급사태 추가 발령

도쿄·오키나와는 발령 기한 내달 22일→31일까지로 연장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도쿄올림픽 경기가 한창인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긴급사태 발령 지역이 크게 확대된다.

30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가나가와(神奈川)와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등 수도권 3현(縣)과 간사이(關西) 지역의 중심인 오사카부(大阪府)에 긴급사태 발령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