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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드루킹 댓글 사건 항의하러 청와대 앞 찾아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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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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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드루킹 댓글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앞을 찾아간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드루킹 댓글 사건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 장소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 왜 모른 척 하십니까. 사과하십시요!"라는 손 팻말을 들고 시위중이다.

정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에 대한 대통령의 침묵은 묵비권행사냐"면서 "대통령은 국민 앞에 머리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정 의원의 1인 시위 현장을 찾았다. 안 대표는 "8일 동안 여기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모든 야권의 대선후보,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에 대해 강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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