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미디어 |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회장 원영식)는 지주사인 초록뱀컴퍼니와 우리들휴브레인, 최대 주주인 원 회장 가족과 공동 출연해 '굿웨이위더스 희망 기금'을 발족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을 약정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금은 저소득계층 정기 후원과 의료,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초록뱀 계열사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개인과 기업들로부터 추가 기부를 받아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 회장은 "2003년부터 저소득계층 정기후원으로 매년 20여 명의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족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2012년부터 매년 30여 명의 학생에게 도움을 주던 준장학회의 기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초록뱀 관계사들이 공동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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