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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맨유, 레알 수비수 라파엘 바란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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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라파엘 바란.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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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28)바란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4100만 파운드(한화 약 627억원)로 추정된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그동안 줄다리기를 해 온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바란과 계약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 놓고 있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제이든 산초와 7300만 파운드에 계약한 바 있는 맨유로서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바란의 영입이 이번 여름 두번째 대형 계약이다. 맨유로서는 공격과 수비 강화를 이룬 셈이다.

맨유는 2020~21시즌 EPL에서 2위를 했지만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에 무려 승점이 12점이나 모자랐다.

바란은 2011년 여름 프랑스 FC랑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이 팀에서 10년동안 350번 이상 출전했고, 17골을 기록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8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에도 79번 출전하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영광을 안았다.

바란은 유로2020 16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4-5로 탈락하기에 앞서 유로 2020에서 프랑스의 4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세르히오 라모스에 이어 바란까지 떠나 보내면서 중앙 수비의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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