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통일부 제공 '남북 연락채널 복원 영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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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되면서 3분간 양측 연락대표 간 통화가 진행됐다. 작년 6월 북한 당국의 일방적 조치로 연락이 단절된 지 약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이 부활한 것이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오전 10시 통화를 시도했으며 양측 간 통신회선 등에 대한 기술적 점검 등을 거쳐 오전 11시 4분부터 11시 7분까지 양측 연락대표 간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오늘 통화에서 우리 측 연락대표는 '1년여 만에 통화가 재개돼 기쁩니다. 남북 통신망이 복원된 만큼 이를 통해 온 겨레에 기쁜 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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