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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 갯벌 유네스코 등재'에 "매우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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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SNS에 "지역 주민 애정과 관심에 감사"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7.06.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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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등재추진단과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 우리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는 열다섯 곳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자연유산으로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후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등재를 결정하면서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라는 가치를 인정했다"며 "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보존의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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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오후 6시30분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의 갯벌은 Δ서천갯벌(충남 서천) Δ고창갯벌(전북 고창) Δ신안갯벌(전남 신안) Δ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며 5개 지자체에 걸쳐 있다. 사진은 신안갯벌의 모습.(신안군 제공) 2021.7.26/뉴스1 © News1 박진규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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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번에 등재된 곳은 서해안에 펼쳐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로서, 2000여 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넓적부리도요' 등 멸종위기에 처한 물새들의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역"이라며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지켜오신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갯벌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 더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세계유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우리나라의 더 많은 갯벌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6일 중국 푸저우 및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에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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