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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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두 번 연속으로 1위 바통터치를 이뤄내며 기록을 새로 썼다.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9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해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노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내줬던 정상 자리를 일주일 만에 되찾았으며, ‘버터’로는 8번째 1위를 기록했다. ‘퍼미션 투 댄스’는 이번 주 7위에 올라 톱10에 두 곡을 보유하게 됐다.
멤버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남기고 “자다 일어나서... 이게 말이..”라며 “너무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우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여 감격한 마음을 표현했다.
리더 RM은 “그냥 모두들 많이 보고싶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 또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9주 내내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달성하게끔 방탄소년단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4번째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다이너마이트’(3회), ‘새비지 러브’ 리믹스(1회), ‘라이프 고즈 온’(1회), ‘퍼미션 투 댄스’(1회), ‘버터’(8회) 등이 1위를 기록했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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