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수영황제' 펠프스 "황선우, 집중하면 어떤 일도 해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차례 올림픽에 출전에 개인 통산 최다인 28개의 메달을 목에 건 미국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6)가 황선우(18·서울체고) 선수에게 '경기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격려의 말을 보냈습니다.

도쿄 오이다바 도쿄올림픽 팬 파크 내 오메가 쇼케이스 현장에서 만난 펠프스는 "올림픽에서는 선수를 향한 팬과 미디어의 관심도가 달라진다"며 "황선우와 같은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은 자신의 경기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펠프스는 이번 도쿄올림픽에 미국 방송 NBC 해설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펠프스는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 '대표 선발전' 때보다 좋은 기록을 내는 건 쉽지 않다"며 "자신이 해오던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평정심'을 강조했습니다.

황선우는 처음 나선 올림픽 경기를 치렀던 어제(25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에서 1분44초62의 한국 신기록으로 조 1위는 물론 전체 5개조 39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오메가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