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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신설 종목인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팀 막내 17살 김제덕 선수와 20살 안산 선수가 우승하며 한국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두 선수는 거침없는 활시위를 선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대담함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처음 짝을 이뤘다고 보기에 놀라울 정도로 서로 힘을 북돋아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막내들의 반란' 찰떡궁합을 보여준 김제덕-안산 듀오의 활약상을 〈스포츠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박진형 PD,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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