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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현장리뷰] '김승섭 1골 1도움' 대전, 부산에 3-1 역전승...2연승+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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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전] 정지훈 기자= 김승섭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2연승을 이끌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부산전 8경기 무승(1무 7패)에서 탈출했고,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34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전반전] 안병준의 선제골, 이종현의 동점골...팽팽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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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노리는 두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대전은 김승섭, 박인혁, 이현식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알리바예프, 이진현, 박진섭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서영재, 이웅희, 이지솔, 이종현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이준서가 꼈다. 원정팀 부산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드로젝, 최준, 김승우, 김정현, 박정인, 이상헌, 안병준, 발렌티노스, 에드워즈, 박민규, 최필수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치고받았다. 먼저 부산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4분 프리킥 찬스를 잡은 안병준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대전이 반격했다. 전반 10분 좌측면에서 김승섭이 올려준 볼을 이현식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살짝 떴다. 대전이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19분 이지솔이 박경민과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임은수와 교체됐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부산은 전반 22분 좌측면을 허문 박경민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안병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대전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6분 이진현이 좌측에서 올려준 볼을 박진섭이 머리로 연결했고, 문전에 있던 임은수가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부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9분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박정인이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연결했고, 안병준이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준서가 빠르게 반응해 쳐냈다. 결국 부산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7분 박정인의 패스를 안병준이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종현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후 키커로 나선 안병준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내준 대전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8분 후방에서 연결된 롱킥을 박인혁이 잡아 내줬고, 이현식이 수비수를 따돌리며 오른발로 감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박진섭이 연결한 롱패스를 박인혁이 잡아 반대편을 보고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대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5분 김승섭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좌측면을 허물어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이종현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김승섭-신상은의 연속골, 대전의 역전승!

대전이 승부를 뒤집었다. 해결사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승섭이었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이현식이 반대편을 보고 패스를 연결했고, 김승섭이 날카로운 논스톱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부산은 후반 10분 김정민, 후반 21분 헤나토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대전 역시 후반 15분 원기종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대전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34분 알리바예프가 아크 부근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재치 있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필수가 잡아냈다. 이후 부산은 이태민, 대전은 신상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대전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42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빗나갔다. 이후 대전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리드했고, 결국 축골까지 뽑아냈다. 후반 45분 이진현의 프리킥을 신상은이 감각적으로 잡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렸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승자는 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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