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도쿄2020]'탁구 혼복' 이상수-전지희 조, 이집트 꺾고 8강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세트 내준 후 역전승

4강 진출 놓고 대만과 격돌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상수(오른쪽)-전지희 혼합복식조.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상수(삼성생명)-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24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16강에서 이집트의 오마르 아사르-디나 메슈레프 조를 게임 스코어 4-1(9-11 11-3 11-5 11-7 11-8)로 꺾었다.

탁구 혼합복식은 이번에 처음 도입됐다. 한국 탁구는 이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1세트 초반 7-1까지 앞섰지만 이후 연속 실점해 9-11로 기선을 제압 당했다.

전열을 정비한 두 선수는 2세트부터 침착하게 기량을 발휘했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매서운 드라이브 등을 주무기로 내 네 세트를 획득, 경기를 끝냈다.

이상수-전지희 조는 25일 대만의 린윤주-청이칭 조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