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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편스토랑' 기태영 '삼치 김밥'→ 류수영 '새우 요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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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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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기태영과 류수영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쓰복만이 드라마속 다양한 캐릭터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또 이경규의 성대모사까지 하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은 "시작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며 지난주 방송에서 이경규가 한 최민식 패러디를 언급했다. 이에 이경규는 "뭐 후배니까"라며 "식사를 같이했다. 실실 웃는 게 봤더라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처음 닭회를 먹은 이경규는 처음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듯 했으나, 간·안심·모래집 등 그 맛에 사로잡히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닭 모래집은 "참치회의 맛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기태영은 일찍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 밥상을 준비하러 주방으로 들어갔다. 유진이 만들어놓은 '버섯 들깨탕'을 본 기태영은 "우리 아내가 자주해주는 들깨버섯탕이다. 저번에 우승했다고 음식을 만들어 주고 갔다"며 아내 유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삼치 김밥'을 준비했다. 알고보니 삼치김밥은 참치,김치,치즈를 넣은 '3치김밥'이었던 것. 그는 "아이들이 앉아서 먹는 시간이 아닐 수 있어서 준비하면서 먹기 좋다"며 "장모님이 처음 해주신 건데 다해서 10분도 안 걸린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위해 김치를 씻고, 참치에 기름을 뺀 후 바로 요리에 들어갔다. 기태영은 "아이들이 먹을 거라 참치를 넣무 많이 넣으면 퍽퍽하다"며 팁을 전하기도 했다.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지던 기태영은 딸의 요청에 아이들을 위해 우유없는 초코우유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오트밀을 되게 좋아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저는 매일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오트밀을 시작으로 코코아 파우더, 꿀을 넣어 믹서기에 갈았고, 그 모습을 보던 딸 로린이는 "씨끄럽다"고 말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류수영은 "똑같다. 저희 딸도 믹서기 돌리면 뭐라한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기태영은 물회를 준비했다. 그는 냉장고에서 광어회를 꺼내 직접 회칼로 회를 썰며 전문성을 드러냈다. 그는 회를 면처럼 얇고 길게 썰어 '회면'을 만들었고, 탱글탱글한 식감에 그는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류수영은 스태프가 여자친구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고 질문하자, 그는 "실패없는 요리를 해야 한다. 여자친구가 보기에 힘겨워보이면 귀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맥주를 부르는 새우 요리를 선보였다. 중간중간 새우 손질법 팁을 알려주며 섬세한 모습도 보였다.

요리가 완성되자 류수영은 "새우를 무심하게 까야한다"며 여자친구에 점수를 따기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어 류수영이 스태프에게 "조리 과정을 처음부터 서술해보라"고 말하자, 스태프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그는 쉬운 요리로 새우타파스 레시피를 알려줬고, 류수영은 과자가 아닌 만두피를 이용한 팁을 전수했다. 이 모습을 보던 MC들은 놀라워 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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